1. 재난심리지원 개선방안 심화연구에 대한 소개

  ① 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의 연구진은, 독립된 자격으로, 2021년도 7월에,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발주한, ‘재난심리지원 개선방안 심화연구’의 수행을 위한, 연구계획을 제안하였고, 여러 심사를 통과하여, 최종 연구단으로 선정되었습니다.

  ② 주혜선 원장님께서는, 해당 연구의 책임연구자로 연구팀을 이끌며, 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.

  ③ 또한, 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의 이나빈 수석책임연구원님께서는 해당 과제의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, 명소연 책임연구원님께서는, 해당 과제의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.

2. 재난심리지원 개선방안 심화연구에 대한 주요 내용

  ① 연구과제명: ‘재난심리지원 개선방안 심화연구’

  ② 연구기간: 2021년 7월 21일 ~ 2021년 12월 17일.

  ③ 연구진:

    <1> 주혜선 (해당 연구과제의 책임연구원, 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 원장),

    <2> 이나빈 (해당 연구과제의 공동연구원, 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 수석책임연구원),

    <3> 이경욱 (해당 연구과제의 공동연구원,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),

    <4> 유은주 (해당 연구과제의 공동연구원,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),

    <5> 신정식 (해당 연구과제의 연구보조원, 기쁨나눔재단 인도적심리사회지원실장),

    <6> 김동훈 (해당 연구과제의 연구보조원, 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),

    <7> 명소연 (해당 연구과제의 연구보조원, 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 책임연구원),

    <8> 강성훈 (해당 연구과제의 연구보조원, 더프라미스 팀장).

  ④ 연구목적:

    <1> 해당 연구서비스는, 피해자 권리 중심의 재난심리지원 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, 피해자 개인과 피해지역의 회복탄력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중기적 또는 장기적인 재난심리지원의 구체적인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

    <2> 이를 위해 첫째, 재난심리지원 체계에 대한 국내외 선행연구와 기록물을 분석하여,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재난심리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, 재난심리지원 체계에 대한 개선의 방향과 근거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

    <3> 또한, 국제의 인도주의적 재난구호 활동에 부합하는 심리적·사회적 지원기준을 분석하여, 피해자의 권리를 강화시킬 수 있는 국내 재난심리지원 체계의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 

    <4> 둘째, 재해긴급구조 현장과 구호 현장에서, 활동에 대한 기존 문헌분석 및 관련자들에 대한 질적 인터뷰 연구를 통해, 국내의 상황에 맞는 통합적인 심리·사회적 지지활동의 방향과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

    <5> 더불어, 국외 장기 심리·사회지원팀 대상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, 해당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자 하는 데에도, 그 목적이 있다.  

    <6> 셋째, 관련 문헌 연구와 재난피해자 및 재난대응 인력들을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, 그리고 국외 장기 심리·사회지원팀 대상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, 재난회복 단계에 따른 실행목표를 표준화 시키고, 중기적 또는 장기적인 피해자 권리 중심의 심리·사회적 지원 실행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에도, 그 목적이 있다. 

  ⑤ 연구내용: 한국 트라우마 연구교육원은, 계약된 연구기간 이내에, 다음의 내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.

    <1> 현재 국내 재난심리지원 체계에 상당한 공백이 있는, 긴급구조 단계에서 심리지원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, 긴급구조 단계에서 구호단계로 원활하게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구조-구호 단계의 통합적 심리지원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.

    <2> 이를 통해, 재난 대응인력들의 심리지원 역량을 강화하여, 국가가 재난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, 그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윤리적인 재난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

    <3> 재난의 1차 피해자와 2차 피해자 뿐만 아니라, 피해지역 사회에 대한 중기적 또는 장기기적인 심리지원 개입전략을 마련하여, 재난심리지원의 대상범위를 확대하고, 재난심리지원활동의 목표를, 피해의 복구 차원에서 회복적 차원으로, 정상화에서 회복탄력성 강화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, 그 목적이 있다.

    <4> 이러한 방향의 전환은, 재난심리지원에 대한 국제표준에 보다 부합하며, 국내 재난심리지원 체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.